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다양한 종교를 아우르는, 일본 종교의 기나긴 역사의 발자취를 남기는 책이다. 오늘날 400개가 넘는 일본의 종교는 일본만의 특징적인 형태로 공존하고 있다.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 시대의 종교에 대한 관념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. 그러므로 일본사상, 일본철학, 일본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 일본종교의 이해는 선행되어야 할 수순이 된다. 이 책은 한번 읽어보는 것으로 일본인, 일본역사, 사회, 종교 등에 대해서 훌륭한 지식을 습득할 만한 책이다.